인천웨딩박람회 꼼꼼 준비 가이드
봄바람보다 설렌 하루, 인천웨딩박람회에서 길을 잃다 토요일 아침, 눈을 비비며 일어났는데 창문 틈으로 들어온 빛이 묘하게 분홍빛이었다. ‘오늘 잘 풀리겠지?’ 중얼거리며 달력에 빼곡히 그어 놓은 빨간 동그라미를 다시 확인했다. 바로, 내 결혼 준비의 첫걸음이라 믿고 있던 인천웨딩박람회 가는 날. 사실 전날 밤에도 긴장해서 천장을 보며 작은 실수를 되뇌었다. “아, 초대장 캡처를 또 안 해놨어…” 다행히 … 더 읽기